그럼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사이트 운영자가 바보라서? 그건 아닙니다.
토토사이트 양방배팅이 가능한 이유는 국내 토토사이트와 해외 토토사이트의 배당이 다른데 그 차이를 이용하는 겁니다. 다만 현재 양방배팅 기법이 너무 많이 알려지는 바람에 더 이상 양방 배팅을 할 수 없다고 봐야하며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양방이 걸리면 불이익을 당합니다. 보통 양방을 걸리면 해당 사이트에서 가볍게는 환불조치하고 퇴출당하며, 심하면 원금을 회수해버리기도 합니다.
국내 토토사이트와 해외 토토사이트를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기본적으로 환급률이 해외가 더 높아서 배당이 더 높고, 특정 경기에선 국민적 감성으로 인해 배당률 차이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일전 할 때 한국 토토사이트에선 한국이 이길 거라는 국민적 감성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해외 토토사이트에선 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배당을 내는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국내 토토사이트에선 해외 토토사이트 배당을 참고해서 배당을 측정하는데 그 과정에서 정배를 조금씩 줄이고, 역배를 올리며 배당수정을 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경기라도 국내 사설은 해외보다 역배당이 높고, 반대로 해외는 국내보다 정배당이 더 높게 측정이 됩니다.
그럼 아주 쉽게 토토사이트 양방배팅을 예를 들면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있다고 가정하면
토트넘의 국내 토토사이트 기준 0 핸디캡 승 배당은 2.3배이고, 해외 토토사이트 리버풀의 0 핸디캡 승은 1.9라고 가정하고 토트넘 승에 90만 원 배팅을 하고, 리버플 승에 110만 원 배팅을 하는겁니다.
그럼 토트넘 0 핸디캡 승 2.3* 90만 원 = 적중 시 207만 원
리버풀 0 핸디캡 승 1.9* 110만 원 = 적중 시 209만 원
무승부일 경우 적중 특례
이런 식으로 토토사이트 양방배팅을 하면 총 배팅 금액은 200만 원인데 승패가 갈리면 5~9만 원의 수익이 들어오게 됩니다. 무승부 외에 필연적으로 한쪽은 잃고, 한쪽은 적중되기 때문에 투자 대비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절대 잃지 않는다는 게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100% 수익을 챙길 수 있기에 큰금액으로 과감하게 배팅이 가능하고 이건 배팅이 아니라 사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하루에 10판만 하면 9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오고 한 달로 계산하면 2,700만 원이 됩니다. 가장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 부분은 리스크가 전혀 없고 100% 수익률이라는 점이고요.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 토토사이트와 사설 토토사이트의 장단점 비교 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